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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퀜처 887 플로우스테이트 후기 텀블러 세척방법

by 먹고 마시고 꿀정보 알려드림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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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스탠리 퀜처 887 텀블러를 샀습니다. 몇 날 며칠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날씨는 자꾸 더워지고 커피 안에 얼음은 자꾸 녹고~~~ 나도 시원한 커피를 양껏 먹고 싶다! 는 일념으로 하나 장만을 했지요 ㅎㅎㅎ

 

텀블러 치고는 가격대가 있어서 고민을 했지만 가격 값을 하겠지 하는 마음에 샀고요. 캠핑 다닐 때 스탠리 워터저그의 놀라운 성능을 경험했었기 때문에 값어치가 있겠지 싶어서 망설였지만 구입했습니다. (내돈내산 49000원)

 

 

 

뭐 이런 저런 성능이 있어요. BPA FREE 에 스뎅~ 이고 입구가 넓어서 안쪽까지 닦을 수 있고요. 스탠리 퀜처 887은 손잡이가 있는 버전이고 자동차 컵홀더에 들어가기 때문에 두루두루 쓰기 좋아요.

 

 

 

제가 고른 것은 플로우 스테이트 컬러인데 사진이 왜 파란 색으로 나왔을까요..? 이 색 아닙니다. 초록색에 가깝습니다. 톤다운된 초록색인데 쨍하지 않아서 은은하게 예쁘고 사시사철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샀어요. 887ml 라 크기도 넉넉하고요. 1L 넘는 것은 어마무시하다길래 887 샀는데 딱 내 취향~!

 

 

 

오! 컬러가 이 사진의 색과 가까워요. 손잡이는 그립감이 좋고요.

 

 

 

 

뚜껑은 빨대 가능~! 빨대 없이 바로 먹기도 가능~

처음엔 이 부분이 잘 안돌아가서 뻑뻑해서 힘들었는데 몇 번 쓰다보니 수월하게 돌아가네요.

 

 

 

이 동물은 뭘까요. 곰일까요? 볼때마다 궁금쓰 

 

 

 

뚜껑은 돌려서 여는 형태인데 열먼 이렇게 안쪽은 스테인리스에요. 

 

 

 

뚜껑에 모든 부분은 분리가 되기 때문에 물때 걱정없이 세척할 수 있답니다. 이 부분은 중성세제로 바로 씻어주면 되고요.

음료나 물이 닿는 스테인리스는 연마제 제거 작업을 한 번 해야겠죠?

 

 

 

스텐텀블러 세척은 연마제 부터 제거해야 해요. 키친타올에 식용유를 뿌리고 스텐 부분을 닦아내면 됩니다. 연마제가 남아 있으면 새카맣게 묻어요.

 

 

 

평평한 부분 말고 굴곡이 있는 부분에 연마제가 많아요. 연마제라는게 갈아 내는 걸 뜻하니까요. 

 

 

 

입구가 넓어서 바닥까지 말끔하게 닦았어요.

 

 

 

다행히 묻어나는 것 없이 깔끔~! 역시 스탠리 답네요. 이제 구석구석 남은 식용유를 제거하면 돼요.

 

 

 

따뜻한 물을 충분히 부어주고요.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골고루 씻어요. 연마제가 찜찜하다면 베이킹소다를 풀어서 한 번 더 닦아주면 되는데 저는 그정도는 아닌 것 같아 그냥 바로 세제를 이용해서 씻었답니다.

 

 

 

저는 텀블러 고를 때 손이 들어가는 사이즈가 좋아요. 아무래도 내 손으로 직접 닦아야 직성이 풀리니까요. 그런 의미로 스탠리 퀜처 887 짱입니다. 양도 넉넉하고 입구도 넉넉하고요 ㅎㅎ 

 

 

 

뜨거운 물을 부어서 여러번 헹궈주면 텀블러 세척 끝이에요. 이렇게 큰 사이즈의 텀블러는 처음인데 음료가 정말 넉넉하게 들어가서 물 많이 드시는 분들, 하루종일 커피 드시는 분들에게 딱인 것 같아요.

 

 

 

말끔~! 입구가 넓으니까 물기도 금방 마르고 좋더라고요.

 

 

 

저는 아메리카노를 연하게 타서 하루종일 먹는 스타일인데 늦은 저녁까지 얼음이 그대로 있어서 시원해서 좋더라고요. 따뜻한 음료는 안 넣어봤지만 저는 얼죽아라서 굉장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뽕을 뺄 때까지 사용하면 아깝지 않을 것 같아요. 얼음 보냉 잘 되고요. 사이즈 넉넉한 스탠리 퀜처 887 텀블러, 올해 들어 가장 잘 소비한 아이템인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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