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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집밥 요리

생일미역국 끓이는법 국물 진한 소고기미역국

by 먹고 마시고 꿀정보 알려드림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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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미역국 생일미역국 끓이는법

 

 

어느 집이나 일년에 몇 번은 미역국을 끓이게 되죠. 우리나라는 태어난 날에 미역국을 먹는 문화가 있는데 사실 출산을 한 엄마가 먹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이유가 어찌되었든 생일하면 당연 미역국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생일 미역국은 한 번 배워두면 계속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한 번 쯤은 끓여볼만 한 메뉴이지요.

 

 

미역국끓이는법

 

미역국은 부재료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요. 보통 생일미역국엔 소고기를 넣고 끓이는 경우가 많아요. 고기의 진한 맛이 싫을 때는 황태를 넣고 끓이기도 하고 조갯살을 넣어도 좋은데 역시 진하고 묵직한 맛은 소고기를 따라올 수가 없지요. 요즘은 마트에 가면 국거리용 소고기를 쉽게 구할 수 있으니까 그거 한 팩 사서 끓이면 4인 식구 기준으로 두 끼는 넉넉하게 먹을 정도의 미역국을 끓일 수 있답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소고기미역국 끓이는법, 생일미역국 끓여야 할 시기라면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 정성스럽게 끓인 미역국은 실패할 확률 제로! 재료들이 워낙 맛있기 때문에 대충 끓여도 오래 끓이기만 하면 진한 국물의 미역국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걱정 말고 도전해보세요.

 

 

재료

소고기 국거리용 300g
건미역 30g

들기름 2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치액 1큰술
소금

 

 

 

1. 미역을 불립니다.

 

건미역 30g 을 꺼내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립니다. 요즘 미역은 오래 불릴 필요 없이 찬물에 15분 정도만 담가 두어도 됩니다. 자른 미역이 아니라 긴 미역이라면 손으로 부셔서 불리면 더 편해요.

 

 

2. 소고기 핏물을 뺍니다.

 

손질된 국거리용 소고기 300g 을 사왔어요. 그냥 요리하기 보다는 핏물을 한 번 빼주면 더 깔끔해요. 소고기 핏물을 뺄 때는 찬물에 풍덩 담가 5분 정도 그대로 두면 됩니다. 뼈가 있는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너무 오래 핏물을 뺄 필요는 없어요.

 

 

3. 불린 미역은 여러번 씻어줍니다.

 

불린 미역은 채반에 건져서 바락바락 씻어줍니다. 두어번 씻은 다음 물기를 꽉 짭니다.

 

4. 재료를 넣고 볶습니다.

 

큰 냄비에 들기름을 2큰술 두르고 물기를 뺀 미역과 핏물을 뺀 소고기를 모두 넣습니다.

 

 

 

중불로 켜고 다진마늘도 1큰술 넣습니다 그리고 고기의 핑크빛이 사라질 정도로 볶아주세요.

 

 

 

기름에 달달달 볶다보면 미역도 짙은 색으로 변하고 고기도 핑크색이 다 사라질거예요. 이제 물을 붓고 끓이면 됩니다.

 

 

5. 물을 붓고 끓입니다.

 

이제 물을 넉넉히 부어줍니다. 물은 잔뜩 넣고 그냥 푹 끓이면 되는데요. 끓이면 끓일수록 고기도 부드러워지고 미역도 부드러워져요. 오래 끓여야 진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답니다.

 

 

 

물을 붓고 난 다음엔 강불로 올려서 바글바글 끓입니다. 거품이 생기는데 걷어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끓이다 보면 사라집니다.

 

 

 

약 30분 정도 끓이다 보면 미역이 한결 부드러워졌을 거예요. 이때 이제 간을 맞추면 돼요.

 

 

6. 간을 맞춥니다.

 

저는 보통 간을 국간장 1큰술, 참치액 1큰술을 기본으로 넣고요. 나머지는 소금으로 맞춥니다. 참치액이 없을 경우에는 멸치액젓을 조금 넣어도 좋아요. 간을 보면서 소금을 가감하여 적당하게 간을 맞추면 되고요.

 

소금의 양은 정해지지 않았어요. 물 양, 끓이는 스타일, 재료의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국물의 맛을 보면서 추가하면 됩니다.

 

 

 

계속 끓이다 보면 이렇게 국물 진한 미역국이 완성 돼요. 미역이 잘 우러나면 국물에 약간 초록빛이 도는데 이 때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미역국은 보통 넉넉하게 끓여서 두끼 정도는 먹어야 해요 ㅎㅎㅎ 다음 날 먹는 미역국이 훨씬 맛있거든요.

 

 

 

 

미역과 소고기가 모두 국물 맛을 진하게 내기 좋은 재료이기 때문에 생일미역국 끓이는법 어렵지 않답니다. 소고기 넣고 진하게 오래 끓이기만 하면 맛내기 어렵지 않으니 사랑하는 사람의 생일날 꼭 한 번 도전해보세요. 물론 생일이 아니어도 언제 먹어도 맛있는 미역국이니 따뜻한 국물 필요한 날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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