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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집밥 요리7

양배추 삶는법 삶는시간 몇 분이 좋을까? 저는 양배추를 참 좋아해요. 소화도 편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보관도 간편하고~ 그래서 보통 한통씩 사다두고 떨어지기가 무섭게 채워두는 편인데요. 주로 얇게 썰어서 샐러드로 많이 먹지만 고기 반찬이 있는 날엔 양배추쌈도 종종 만든답니다. 맛있는 쌈장만 있어도 밥 한그릇 정도는 금방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고등어 구워서 싸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이건 제가 만든 쌈장인데요. 된장 3 고추장 1/2 정도 비율로 넣고, 다진마늘, 매실액, 참기름, 깨를 넣고 섞어주면 돼요. 시판 쌈장으로 먹으면 물론 간편하지만 쌈장이 다 떨어졌을 땐 이렇게 직접 만들어 먹어도 고소해서 좋지요. 양배추쌈 만들 때는 양배추 삶는법이 중요한데요. 삶는시간에 따라 식감의 차이가 있어서 몇 분 삶을까? 굉장히 중요한 문제에요. ㅎㅎ .. 2024. 3. 27.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돼지고기볶음 양념 레시피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제육볶음이에요. 실제로 어떤 설문조사에서는 남자들이 선호하는 점심메뉴 1위가 제육볶음이라는 결과를 본 기억도 있는데 그만큼 가장 친숙하면서도 좋아하는 메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제육볶음은 맹리 먹어도 질리지 않을 만큼 저희집 식구들도 좋아하는데 마침 마트에서 저렴하게 고기를 구입해와서 어제 저녁 반찬으로 재빠르게 볶았답니다. 매콤한 돼지고기볶음, 제육볶음은 얇은 고기로 해야 맛있어요. 느타리버섯도 한 팩 넣었더니 쫄깃한 식감이 더해져서 더 맛있게 느껴졌던 반찬이었는데요. 저녁 반찬으로 먹고 남은 것은 다음날 잘게 잘라서 볶음밥으로 해결했답니다. 1타 2피 반찬 너무 좋지요.. ㅋㅋ 저녁에는 깻잎과 상추를 준비해서 쌈을 싸먹었는데 쌈밥으로.. 2024. 2. 22.
콩나물무침 맛있게 무치는법 아삭하게 삶는 꿀팁 콩나물무침 맛있게 무치는법 식재료 물가가 엄청나게 오른 지금같은 시기에는 저렴한 반찬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콩나물을 자주 사오는데 콩나물은 거의 시세 변화가 없기로 유명한 재료잖아요. 언제 사도 부담이 없는 가격이기 때문에 요즘처럼 식재료 물가가 무서운 시기에 자주 만드는 반찬 중에 하나랍니다. 콩나물무침은 간단하게 만들기 쉽지만 콩나물을 얼마나 데치느냐에 따라 식감이 좌우되기 때문에 처음 만들 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오늘은 아삭하게 콩나물 삶는 팁, 그리고 맛있게 무치는법 자세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삭한 콩나물무침을 만들기 위해서는 삶는 시간과 물의 양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어요. 콩나물을 삶을 때 물의 양을 너무 많이 잡는 것 보다는 조금만 넣어서 뚜껑을 닫고 빠르.. 2024. 2. 20.
생일미역국 끓이는법 국물 진한 소고기미역국 소고기미역국 생일미역국 끓이는법 어느 집이나 일년에 몇 번은 미역국을 끓이게 되죠. 우리나라는 태어난 날에 미역국을 먹는 문화가 있는데 사실 출산을 한 엄마가 먹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이유가 어찌되었든 생일하면 당연 미역국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생일 미역국은 한 번 배워두면 계속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한 번 쯤은 끓여볼만 한 메뉴이지요. 미역국은 부재료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요. 보통 생일미역국엔 소고기를 넣고 끓이는 경우가 많아요. 고기의 진한 맛이 싫을 때는 황태를 넣고 끓이기도 하고 조갯살을 넣어도 좋은데 역시 진하고 묵직한 맛은 소고기를 따라올 수가 없지요. 요즘은 마트에 가면 국거리용 소고기를 쉽게 구할 수 있으니까 그거 한 팩 사서 끓이면 4인 식구 기준.. 2024. 2. 19.
오이지무침 맛있게 무치는법 꼬들 아작하게 오이지무침 맛있게 무치는법 오이지 양념해서 무쳐 놓으면 아작하고 꼬들한 식감 때문에 밑반찬 하기 정말 좋아요. 특히 새콤하면서도 짭짤한 맛 때문에 입맛 없는 날 밑반찬으로 제격인데요~ 요즘처럼 김장김치가 질려갈 쯤 무쳐두면 김치보다 더 손이 자주 가는 반찬 중 하나랍니다. 오이지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는 너무 얇게 써는 것 보다는 두께감 있게 썰어서 물기를 쫙 빼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야 아작하게 씹는 맛을 낼 수 있거든요. 오이지를 담글 때는 소금과 식초에 절여서 만들기 때문에 이미 짠맛, 신맛이 모두 공존한답니다. 그래서 무치기 전에 적당히 짠맛을 빼고 무쳐야 하는데 그렇다고 너무 오랜 시간 담가두면 간이 너무 빠져 밍밍해지기 때문에 적당하게 빼는 것이 맛있는 오이지무침 만드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하다.. 2024. 2. 13.
맑은 소고기 무국 끓이기 소고기무국 겨울철엔 역시 무가 제철이라 맛있어요. 여름 무는 쓴맛이 있어서 아무리 맛있게 요리를 하려고 해도 이 맛이 안나는데 가을, 겨울 무는 단맛이 있어서 노력하지 않아도 깊은 맛을 내기 쉬워요. 마침 집에 자투리 무가 있었고, 마트를 지나가다 국거리용 소고기가 저렴해서 한 팩 사다가 맑은 소고기무국을 끓였답니다.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재료 국거리용 소고기 300g, 무 한토막, 대파 양념 들기름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 약간 국거리용 소고기는 찬물에 10분 담가서 핏물을 빼야 해요. 맑은 소고기무국을 끓일 때는 핏물을 최대한 제거해야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국거리용 소고기가 너무 커서 가위를 이용해서 조금씩 잘라준 다음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주었지요. 앗, 무를 자르던 사.. 2024. 2. 5.
명절 전 부치기 (두부전, 애호박전, 꼬치전) 명절에는 3~5가지 정도 전을 부칩니다. 기름에 지글지글 부치는 전은 제사나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메뉴인데요~ 저도 제사를 지낼 때는 두부전, 애호박전, 꼬치전 이렇게 3가지는 꼭 만드는 편이랍니다. 전 부치는 방법은 매우 쉽습니다. 기본적인 재료만 다를 뿐이지 부침가루 + 계란물에 입혀 기름에 노릇노릇 부치는 것은 다 동일하기 때문이에요. 애호박전은 특히 쉽습니다. 애호박을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 바로 부침가루, 계란물 순서로 묻힌 다음 노릇하게 구워주면 되고요. 두부전은 두툼한 손두부를 골라 얇지 않게 썰고, 소금을 살짝 뿌려 수분을 제거한 다음 부침가루, 계란물 순서대로 묻혀 구워주면 됩니다. 꼬치전 부치기는 가장 손이 많이 간다고 할 수 있어요. 햄, 맛살, 단무지, 혹은 산적고기, 쪽파 등을 일..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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